From South Korea to Surrey

Hear the perspective of a current South Korean student

새장에 갇혀 노래하는 새여, Why the caged bird sings deliberately.

새장에 갇혀 노래하는 새여, English version underneath. Inspired from the poem ‘Sympathy’ by Paul Laurence Dunbar 이 편지는 새장에 갇힌 모두에게 바치는 글이다. 열심히 노래하는 그대에게, 새야, 새야, 작고도 작은 새야, 저 멀리 창살 밖, 그리고 창문 밖에 들과 바다가 보이지 않는가? 너는 가슴이 터지도록 울부짖고, 또 피나도록 날갯짓한다, 이미 너의 눈은 파란 하늘과 푸른 […]


다스베이더, 그의 헬멧 속에는 뭐가 있을까? Darth Vader, What is inside his helmet?

  이번 글에는 스타워즈 이야기에 관한 내용 누설이 있음으로 참고해서 읽기를 권유한다. 오늘은 부활절 방학의 “부활” 부분에 의미를 주는 날이다. 바로 예수가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날을 기념하는 금요일이기 때문이다. 죽음이 없으면 부활이 없으니, 오늘 만큼 부활절 방학에 의미를 부여하는 날이 없다. 그렇기에 대략 2000년전쯤 유다 지방 로마 총독 빌라도 앞에선 예수와 바라바라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


붉은가슴울새가 들려준 이야기 제 2 부, The Story that the Robin Told Me, Part 2

  저번주보다 더욱 더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은 힘차게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인지 시켜주는것 같다. 꽃들은 노래에 더하여 산들바람에 춤을 추고, 학교 호수에는 오리와 거위 그리고 왜가리들이 나와 지나가는 학생들과 친분을 맺고 대화를 나눈다. 이처럼 우리는 유난히 자연이 부르는 소리에 많이 민감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계절이 왔다. 공생하고 공존하는 관계인 사람과 자연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


붉은가슴울새가 들려준 이야기 제 1 부, The Story that the Robin Told Me, Part 1

(English Version Underneath) 날씨도 많이 포근해지면서 학교 들판에는 수선화를 비롯한 여러 꽃이 아름다운 색을 통해 노래하고, 영국의 새라 칭할 수 있는 붉은가슴울새(이하 로빈)들과 함께 많은 새들이 크게 합창을 하기 시작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도서관을 향하는 나에게, 강의실로 달려가는 나에게, 친구들과 한가한 오후를 보내는 동안, 그리고 햇빛이 따스한 오후 여자친구와 단둘이 길포드 성의 정원을 걸으면서 화사하고 […]


앨리스의 고민, Alice’s Contemplation

  (English Version Underneath)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렸을 때 한번 읽어본 책, 또는 루이스 캐롤이 지은 어린이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초등학생 이였을때, 그리고 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심지어 지금까지도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에서의 이야기는 저자가 항상 품고 다니며 즐겨 읽고 좋아하는 책이다. 어린이 책을 왜 지금까지 읽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묻겠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


우산이 없으면 비 맞는 거야, If you don’t have an Umbrella, you’ll get wet

(English Version underneath)   이제 이 블로그의 두번째 글을 읽으면서 분명 써리대학교 홍보를 위해 블로그를 쓰는 거라면 저자는 왜 대학에 관한 소개나 학과에 관한 소개를 하지 않는지 궁금해 할지 모른다. 이에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써리 대학에 관한 명성이나 학과 소개, 학교에 관한 소개는 인터넷에 다 올라와 있다. 영국 신문사들 대학 랭킹을 보면 써리 대학의 […]